작성일 : 14-05-06 15:35
Aaron Chung 개인전 (2014. 5. 7.~13)
 글쓴이 : 토포하우스
조회 : 7,510  

Written Perception

(잠재 의식을 통해 본 한글)


최근 나의 작업은 먹
, 한지 그리고 한글을 사용하며, 대형 한지를 오려 한국의 전통 문인화와 한글 서예에 담겨있는 의미들을 탐구하고 있다. 이번 작품들은 문화적 아웃 사이더의 눈으로 한글을 바라보는 나의 잠재 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나는 한글의 단어들로 구성되어있는 대칭적 패턴들을 만들어 이번 작업을 시작 하였다. 그 대칭적 패턴들은 조심스럽게 손으로 자른 한지에 붓으로 먹을 칠 한 형판들로 만들어져 있다. 그 패턴들은 원래 대칭적 디자인과 딥틱 이미지에서 사용했던 단어들을 겹겹이 연필과 먹으로 그려서 서로 겹쳐 놓았다.

 문자는 단어가 지닌 의미뿐만 아니라, 선과 종이의 질감까지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각된다. 한글 서예를 대칭적 형태나 반복되는 모양으로 변화 시키면서, 나는 내 자신이 한글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 그것을 알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따라서 나는 다양한 의미들이 있거나 또는 뭔가 낯 익은 듯 하지만 아직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나의 한국 유산과 문화를 개인적 연관이 있는 단어들을 사용하여 이번 작업을 하였다.


-작가노트 중-


Aaron Chung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작가이며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교포2세이다.
그는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에서 순수 미술과 미술사를 전공하였고 20135월에 졸업했다. 재학 중 이탈리아의 플로렌스에 있는 Studio Art Centers International 에서 공부했으며 귀국 후에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Subbasement Artist Studios Current Space Gallery, 샌프란시스코의 The De Young Museum 그리고 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 등 유명 갤러리들에서 전시를 했다.

Aaron Chung은 지금까지 주로 아크릴 페인트와 복합적인 재료들을 캔버스와 종이 조각품들에 사용해 왔으나, 지난해 미 정부 장학 재단인 Fulbright의 장학생으로 한국에 온 이후 한국 전통 문인화 기법을 배우며 최근 그의 작품에 먹과 한지를 사용하였다. Aaron의 작품은 문화적 동일성의 지각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select count(*) as cnt from th_login where lo_ip = '54.144.82.216'

1017 : Can't find file: 'th_login.MYI' (errno: 2)

error file : /board/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