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1-26 15:00
중국풍경전 - 토포하우스 초대전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3,722  



                        중국 풍경 展
                          
2010.1.27-2.10
                                 
토포하우스 초대전
                                
제 3전시실 (2층)

            참여작가 : 박용인, 김배히, 이석조, 정우범, 장동문, 박종성,
                 엄윤숙, 엄의숙, 임순팔, 이임호, 공 타, 전봉열 12인

   


총 12명의 작가가 (박용인, 김배히, 이석조, 정우범, 장동문, 박종성, 엄윤숙,
 엄의숙, 임순팔, 이임호, 공 타, 전봉열)
참여한 이번 <중국풍경전>은 예상했던 대로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표형양식 및 형식 그리고 기법이 다른데다 익숙하지 않은
중국풍경을 묘사하느라고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평소 자기만의 형식에다 중국풍경을
삽입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자기 형식으로 완전히 소화시켜 한국풍경이나 별반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에 비해 자기형식과는 달리 사실적으로 묘사한 경우도 있고,
 실제와는 전혀 다르게 단순화하고 왜곡시키는 경우도 없지 않다.

이처럼 한국 화가들의 중국풍경화를 한 곳에 놓고 보니 중국 화가들의 작품과는 확연히 다르다.
형식이나 기법은 물론이려니와 정서적인 면에서 완연히 다르다. 색채감각을 포함하여 형태해석
그리고 구도에서도 중국 화가들의 감각과는 일정한 차이가 있다.
아무리 중국풍경을 그렸다고 할지라도 역시 한국 화가들로서의 미적 감각을 숨길 수 없다.
그러고 보면 중국미술애호가들에게는 중국풍경도 외국화가가 그리면 전혀 다른 인상의 풍경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울 듯싶다.

이는 형식이나 기법과 더불어 정서적인 면이 작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말해준다.
같은 한자 문화권인데다 역사적으로 오랜 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옴으로써 문화적인
동질성이 많은데도 이처럼 차이가 크다는 것은 서구화가 빠른 한국의 생활환경에 의한
정서변화 때문일 수도 있다.

이번 <중국풍경전>은 한국 화가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서로 성향이 다른 화가들이 동일한 제재의 작품을 할지라도 조형적인 감각 및 해석이
 얼마나 다르게 나타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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