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4-06 17:25
신항섭 사진전<바다를 논하다> 2011. 4. 13~4. 26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2,026  

바다는 그곳에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그냥 있을 뿐입니다.

바다는 스스로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그냥 묵묵히 있을 뿐이지만 모든 것을 받아들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많은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람을 한 단어로 규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어떤 꼬리표를 붙이고 싶어하기에

‘신항섭’ 이라면 평론가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그는 35년 전부터 사진작가였습니다.

잡지사에 근무하면서 직업으로 사진을 찍었고,

눈으로 보는 것과,

기계로 보는 것의 차이를 인지하면서

마음으로 보는 것을 표현하는 작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중국풍경을 주제로 한 상하이에서의 개인전,

바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를 통해

사진작가 ‘신항섭’의 작품세계를 음미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넓이와 깊이를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저 바라보고, 상상할 뿐입니다.

소란한 삶 가운데에서

바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바다 표면의 변화무쌍함과,

바닷 속 깊은 곳의 평온함을,

마음으로 그려보는 만남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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